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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ISSKING ENGLISH

요즘 미국 부모들, 점점 '동양식' 따라가는 중?“미국 부모는 쿨하고, 자녀는 독립적이다!” 한 번쯤 들어보셨죠?하지만 요즘은 많이 달라졌어요! 18살 되면 무조건 독립? 이젠 꼭 그렇지도 않답니다.요즘 미국 부모들, 감정 표현은 여전히 많지만 아이의 공부와 사회성, 심지어 독립까지도 더 따뜻하고 유연하게 챙기고 있어요.🔄 예전 미국 부모 vs 요즘 미국 부모예전엔 아이가 실수해도 “그건 네 몫이야”라며 자율성에 맡기는 스타일이었어요.그런데 요즘은? “괜찮아, 실수는 누구나 해. 같이 해결해보자!”공감과 감정 코칭이 기본이 됐어요. 학업도 그냥 두지 않고 은근히 챙깁니다. 📘 감정 케어는 원래도 잘했지만, 지금은 더 섬세하게!“I love you”, “I’m proud of you” 같은 말, 미국 ..

한국계 미국인, 언어와 정체성 사이에서 길을 찾기최근에 H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문득, 가수 미셸 자우너(Michelle Zauner)의 회고록 『H마트에서 울다 (Crying in H Mart)』가 떠올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녀가 어머니를 잃고 나서 한국 음식과 문화,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되찾아가려는 여정을 담은 이 책은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그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겹쳐지는 감정들이 있어요. 누군가 한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곳 미국에서 자라는 수많은 한국계 아이들이 겪는 현실이기도 하니까요.한국계 미국인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며 자랍니다. 실제로 그들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며, 미국 학교와 사회 속에서 성장하니까요. 하지만 성장하면서..

미국 'To-Go 문화' 이야기 미국에 오래 살다 보면 너무나도 당연해지는 문화가 있어요.그중 하나가 바로 ‘To-Go’ 문화입니다.음식점에서 "For here or to go?"라는 질문은 너무 기본이죠.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한국에서는 아직 이 'To-Go'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이었을 겁니다. 지금은 투고를 자주 이용하시지요?지금 생각해도 웃음 나는 에피소드 두 가지를 나눠볼게요. 🥡 1. 갤러리아 고급 레스토랑에서 ‘박스 주세요’20여 년 전, 제가 한국에 살던 시절이었어요.미국에 살던 지인이 한국에 왔고,저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정성껏 대접을 했어요.분위기 좋고 음식도 훌륭했죠.그런데 식사가 끝나갈 무렵,남은 음식을 보던 그분이 당당하게 말했어요: “박..

Woke는 죽었다?” 머스크가 던진 말, 그 속엔 뭐가 숨어있을까?어제, 일론 머스크가 이런 글을 X(구 트위터)에 올렸어요:“Baby, what happened to Woke?”“Dead, my darling. Woke is dead.”어딘가 뭔가 연극 대사처럼 들리죠? 하지만 이 짧은 말이 무려 6천만 뷰를 넘기며 난리가 났어요. 왜일까요?🤔 Woke가 뭐더라?이걸 이해하려면 먼저 woke를 알아봐야 하는 데요. “Woke”는 원래 차별에 깨어있는 태도를 뜻했어요. 뭔가 진보적이고 성정체성이나 다양성에 대해 열려있다. 이해한다. 뭐 그런...하지만 요즘엔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정치적으로 올바름만 강조하는 걸 비꼬는 말로 더 많이 쓰이죠.머스크는 그걸 딱 잘라 말했어요. “끝났어. 이제 Woke는 없..

🇺🇸 어..? 우체국이 문을 닫았다고요? – 미국의 뜻밖의 공휴일, 주니틴스를 알게 된 하루오늘 아침, 평소보다 5분 정도 늦게 집을 나섰어요.“에이 뭐~ 조금 늦었네~” 하고 가볍게 나섰는데, 어라? 평소에 꽉 막히던 도로가 한산한 거예요. 차도 거의 안 보이고, 왠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늦게 나왔는 데 지각을 안할 것같은 이 안도감스러운 만족감!! 룰루랄라~🎶회사에 도착했는데 뭔가 이상했어요.옆집 회사는 문도 안 열었고, USPS(우체국 트럭)도 안 오고… 분위기가 너무 조용한 거예요.그러다 문득 생각이 났죠. “잠깐… 오늘 무슨 날이야? 혹시 공휴일?”검색해보니... 네. 오늘은 6월 19일 Juneteenth (주니틴스) 라는 미국의 연방 공휴일이었어요.헐… 나만 몰랐네? 😂 🗓️ 주..

이스라엘-이란 전쟁, 그리고 얼바인에 사는 이웃의 눈빛지난 주말, 뉴스 앱 알림창이 연달아 울렸습니다.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고, 이란도 곧바로 보복했다는 속보.수십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했습니다.전쟁이란 단어가 요란하게 등장하는 순간, 얼바인이 떠올랐습니다.▲ 얼바인은 이란계 이민자가 많은 도시입니다.일부지역에 페르시안 마켓 , 레스토랑 , 그리고 공원에서 아기를 산책시키는 가족들 중어디선가 페르시아어가 들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저는 그들이 미국에 온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많은 이들은 정치적 망명자였고, 이란 정권을 비판하며 떠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이번 전쟁 소식을 듣고 그들이 어떤 마음일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정권은 싫지만, 고향이 불타는 건 너무나 아픈 일일겁니다.그건 아마 이민..

ZARA vs 유니클로, 브레아몰에서 직접 본 리얼 반응 왜 다들 이 브랜드를 좋아할까? 최근에 브레아몰이 확장공사를 한창하고 있었거든요. SEARS매장쪽이 오랫동안 닫혀있었는 데 그 장소를 중심으로 확장공사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오늘 오랜만에 쇼핑도 할겸 브레아몰에 가봤어요. 확장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완공된 곳에는 새로운 매장들이 입점해있더라고요.바로바로 ~~ZARA 그리고 유니클로!! 👕 브레아몰에 들어온 ZARA와 유니클로, 직접 보니 인기 이유가 보였어요 주말에 오랜만에 브레아몰(Brea Mall)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새로운 매장들도 많이 들어섰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바로 ZARA와 UNIQLO의 입점이었어요.쇼핑몰 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두..

🇺🇸 미국의 교보문고라면? 바로 **Barnes & Noble(반스앤노블)**이에요 📚한국에선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가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그리고 추억 속의 종로서적.책을 읽기도 하고, 애매한 시간에 친구를 만나 잠시 시간을 보내는 문화적인 공간으로 사랑받았죠.저는 한국에 있을 때 광화문 교보문고를 자주 찾았어요.넓은 공간에 책이 가득하고, 문구 코너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그러다 문득, 지금 미국에서 그런 공간이 어딜까 생각해보니 떠오른 곳이 있었어요.바로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서점, **Barnes & Noble(반스앤노블)**이에요.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책 냄새.📸 Barnes & Noble 풍경 – 미국 서점의 여유☕ 책과 커피가 함께하는 공간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