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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화, 사람들

📚 미국의 교보문고라고 불릴 만한 서점, Barnes & Noble(반스앤노블)

BK USA 2025. 6.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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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교보문고라면? 바로 **Barnes & Noble(반스앤노블)**이에요 📚



한국에선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가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그리고 추억 속의 종로서적.
책을 읽기도 하고, 애매한 시간에 친구를 만나 잠시 시간을 보내는 문화적인 공간으로 사랑받았죠.

저는 한국에 있을 때 광화문 교보문고를 자주 찾았어요.
넓은 공간에 책이 가득하고, 문구 코너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그러다 문득, 지금 미국에서 그런 공간이 어딜까 생각해보니 떠오른 곳이 있었어요.
바로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서점, **Barnes & Noble(반스앤노블)**이에요.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책 냄새.


📸 Barnes & Noble 풍경 – 미국 서점의 여유

☕ 책과 커피가 함께하는 공간



책을 고르고 바로 옆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이 공간!
미국 대부분의 반스앤노블에는 스타벅스가 입점되어 있어요.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독서나 작업을 하러 찾는답니다.

그리고 커피마시면서 서점내 책을 읽어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이 없어요.




📖 다양한 책과 흥미로운 섹션들


이 날 눈에 띄었던 금서(Banned Books) 코너.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미국 문화에서, 한때 금지되었던 책들을 일부러 소개하는 이 섹션은 아주 흥미로웠어요.
교보문고와는 또 다른 문화적인 포인트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마케팅같기도합니다. 사실 금서는 아닌 거같거든요.,ㅎㅎ앵무새 죽이기, 죽음의 시, 1984같은 책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습니다.



🌀 복층 구조의 넓은 매장

어느 매장을 가든 넓고 쾌적한 공간!
오늘 들른 반스 앤 노블스 매장은  2층까지 연결된 구조로,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책장이 빼곡하게 꽂혀 있고 자유롭게 책을 펼쳐볼 수 있는 테이블도 곳곳에 있어요.

📚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천국

책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그 이상의 공간이 되어주는 이곳.
아이들을 위한 동화 읽기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굿즈까지 판매하고요. 지지난 주에 방문했을 때는 10살에서 13살 정도보이는 소녀들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더라고요. 작은 공간에서 마치 가수들의 콘서트처럼 프로는 아니지만 순수한 아이들이 노래를 하니 다들 호응하며 분위기가 아주 좋았지요. 정말 동네의 문화 공간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 교보문고 vs 반스앤노블 비교 정리

 

            교보문고 (한국)                                 Barnes & Noble (미국)

위치 대도시 중심부, 역세권 쇼핑몰, 외곽 중심
분위기 젊고 북적임 차분하고 여유로움
구성 책 + 문구 + 음악 + 문화 책 + 카페 + 잡지 + 선물용 아이템
주요 이용층 학생, 직장인, 관광객 가족 단위, 연인, 중장년층
이벤트 작가 강연, 문화 행사 스토리타임, 사인회, 북클럽

 


💡 마무리하며…

 

한국의 교보문고에서 보냈던 그 여유롭고 따뜻했던 시간들,
미국에서도 Barnes & Noble에서 다시 느낄 수 있어요.

‘책을 좋아한다면, Barnes & Noble에 가보세요.’
미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책 향기와 커피, 그리고 조용한 생각이 있는 공간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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