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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ISSKING ENGLISH
오렌지 카운티 오면 꼭 들러야 할 방문지 4 : 헌팅턴 비치 오렌지 카운티 해변가를 눈으로 즐길 수 있는 태평양 해안도로 PCH(PACIFIC HIGHWAY) 로 드라이빙은 남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해변과 도시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이다. 차를 타고 로드트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운전하면 가슴이 탁 트일 것이다. 남캘리포니아의 해안도시 로드트립의 처음 시작은 단연코, 헌팅턴비치이다. 드라마 상속자들이 생각나는 장소: 헌팅턴 비치 헌팅턴비치는 4마일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해변 공원, 자전거 길, 산책로, 쇼핑몰, 레스토랑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우리를 설레게 했던 드라마 "상속자들"이 이곳에서 촬영을 했었다. 헌팅턴 비치는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1년 내내 여름이라고 해도 ..
미국에서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합법적으로 체류가능한 미국의 신분제도 (VISA STATUS) 획득이다. 엄밀히 말해 비자제도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은 미국의 비자제도와 종류 그리고 영주권 받는 방법 등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미국의 비자 제도는 다양하고 외국인이 미국으로 입국 시 목적이 다양하므로 목적에 따라 나뉘어있다. 미국의 비자종류 대략 6가지 정도이다. 관광 비자 (B-2): 최대 6개월 체류가 가능한 관광비자이다. 미국 또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이 가능하고 비자가 만료되기 전 본국으로 복귀해야 한다. 비즈니스 비자 (B-1): 사업차 방문할 수 있는 비자이다. 학생 비자 (F-1): 말 그대로 학생비자로 유학생을 위한 비자라고 할 수 있다. 유학생은 학생비자를 받으면 WORK ..
미국 생활 -남캘리포니아에서 사는 -장점과 단점 지금 쓰는 이 글은 온전히 나의 경험위주로 쓴 글이다. 주변인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녹여보겠지만 주관적인 분석이므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우선 나의 이민상태는 약 20년 정도 되었다. 유학으로 미국에 왔었고 직장생활을 하게 되고 거주가능한 신분을 얻게 되고 살다 보니 이렇게 정착하게 되었다. 처음 미국에 오게 된 것은 유학이라고 언급했듯이 좀 더 넓은 나라의 학교에서 공부해보고 싶었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는 것을 밝힌다. 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고 미국의 모든 것이 더 발전되고 세련되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학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도착 후 이미 정착하여 살고 있던 분들의 실질적인 도움과 충고 등이 처음 미국살이를 살아내는 데 도움..
미국에도 배민이나 로켓쿠팡 같은 것이 있을까? 답은 "있다." 엄밀하게 말해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비스름한 것이 있다. 한국실정에 대한 나의 지식이 많지 않아 정확성이 낮을 수도 있다. 내가 알기로 요즘 한국에서 배민이나 요기요 통해서 음식도 시켜 먹고 배달도 이용한다고 알고 있다. 쿠팡이 늦게 뛰어들어 쿠팡이츠도 배달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소위 배달앱이라고 해서 폰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검색하고 배달비가 추가된 음식이 일정시간 안에 배달이 된다. 그리고 한국은 특유의 높은 책임감과 신속함이 더해져 수많은 택배업체들도 많은 것 같다. (역시 대단한 한국인들이다. ) 미국도 먹는 음식 배달뿐 아니라 다양한 배달과 관련한 것들을 처리해 주는 회사들과 앱들이 많다. 미국에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어 인간을 게..
미국 마켓 이야기 : 미국마켓에 세계가 다 있다. 나는 마켓구경을 좋아한다. 새로운 물건들이 무엇이 있는지, 어디에서 만든 것인지, 원산지는 무엇인 지 관찰하고 때로는 신박하게 포장되어 판매되는 상품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한다. 동네에 있는 마켓은 다 섭렵했다고 자부한다. 내가 사는 오렌지 카운티에는 다양한 마켓이 있다. 마켓의 사이즈에 따라서 마켓이 조금은 차이가 있다. 창고형 미국 마켓 도매느낌이 나는 (WHOLSALE같이 창고형매장이라 하며 큰 단위로 판매한다. ) 마켓은 우리 모두가 아는 코스트코(COSTCO), SAM'S, WALMART, SMART & FINAL 등이 있다. 코스트코와 샘스는 멤버십제로 운영된다. 대신 WALMART나 SAMRT & FINAL은 코스트코나 샘스보다는 적지만 맵버쉽..
오렌지 카운티에서 가장 맘에 드는 beach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Laguna Beach를 선택하겠다. 가난한 유학생시절 자동차 기름도 아껴야하고, 외식할 여유가 없어서 샌드위치를 싸들고 다녀야 했던 그때도 시간을 만들어 주말마다 오곤 했다. 라구나는 항상 사람들이 붐빈다. 모래사장에서 겨울이던 여름이던 비치볼을 남녀가 즐긴다. 모래사장옆 사람들이 산보할 수 있는 나무다리를 중심으로 한쪽에 만들어 놓은 농구대에에서는 동네 농구선수들이 열심히 볼을 넣어댄다.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는 강아지와 산책 와서 쉬는 사람, 친구들이랑 놀러 온 사람, 외로워 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등 모두 따뜻한 햇살아래 날씨를 즐긴다. 오픈된 비치길을 지나면 역사 깊은 LAGUNA HOTEL이 새 단장을 해..
매달 수없이 많은 세계적인 기념일들과 미국기념일들이 넘쳐난다. 2023년 마지막 달, 12월을 보내며 12월에 기념하는 기념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12월은 11월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진행되는 계절이다. 다소 추워지는 날씨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이기에 사람들은 뒤를 돌아보면서 지나간 기간을 정리하기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만드는 기간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다리며 쇼핑과 여행, 모임 등이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감성적이지 않게 바라본다면 12월도 그 어느 달이나 다름없는 그냥 하나의 달이긴 하지만, 따뜻한 코코아,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캐럴송 등을 떠올리게 하는 설레는 12월의 찐 의미, 특별히 미국에서의 12월은 크리스마스 외에 ..
Idyllwild-Pine Cove 요즘 한국의 젊은 커플들은 신혼여행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멋진 곳으로 많이 간다. 조카에게 결혼하고 어디로 신혼여행을 가냐고 하니 '두바이'를 거쳐 '모리셔스'를 간다고 했다. 세상이 아니 한국이 잘 사는구나 그렇게 멋진 휴양지와 나라로 여행을 가다니.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에게 신혼여행을 특별하다. 적어도 동네로 가는 경우는 없지 않을까? 며 한편 몇 해 전, 내가 알고 지내던 미국 친구가 결혼을 했다. 결혼 전에 만나서 담소 중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니 '아이들 와일드 "로 간단다. 거기가 어디인가 생소해서 구글맵으로 찾아보았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2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작은 마을이다. 한국이랑 대체로 다르네?라고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