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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ISSKING ENGLISH
라스베가스 여행 : 베네시안 호텔, 벨라지오, MAIN STRIP, 가는 길 본문
화려함, 큰 웃음, 환호성, 약간의 무 질서, FUN FUN. 흥분, 기대, ENJOY.
라스베이거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남가주에 거주하며 4시간 주행거리는 멀다고 느껴지지 않기에 여행 스팟 중 가장 자주 간 곳이 라스베이거스 같다.
출발!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약 260여 마일, 4시간이 소요된다. I 15 N. 를 타고 달리다 한국식으로 치자면 휴게소 개념의 주유소와 큰 편의점이 모여있는 중간중간 작은 도시스팟을 들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1박 2일의 계획으로 토요일 새벽 4시 30분 출발한다. 자동차가 적은 시간대이다. 57번 도로를 가다가 15를 옮겨타야하는 데 오전 중에 가면 다이아몬바에 있는 H MART에 들러 간식을 살 수 있지만, 새벽 시간대이니 패스한다. 최근 한인들이 많이 이주한 RANCHO CUCAMONGA를 지나 APPLE VALLEY(VICTORVILL)까지 1시간을 넘게 달리면 조금 졸리기 시작한다. 커피가 무척 땡기는 타임. 20여 분만 더 달리면 BARSTOW다.
BARSTOW
이곳에 있는 STARBUCKS 도착 (1620 E Main St, Barstow ) 샷 3개 추가한 아메리카노 그란데를 들이켠다. 스타벅스 건너편엔 히스토리컬 한 바스토우의 상징적인 바스토우 스테이션이 있다. 열차 칸을 개조해서 안에 들어가면 작은 마켓과 기념품 가게들 , PANDA EXPRESS, BOBA 주스바, 그리고 맥도널드가 입점해 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달콤한 맥도널드의 맥카페 커피도 졸릴 땐 괜찮겠다.
*BARSTOW STATION 주소 :1611 E Main St, Barstow, CA 92311
10여분의 휴식이 후,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출발 ~ 1시간여를 달리면
BAKER
라는 아주 작은 동네를 만난다. 이곳에서도 중간지점으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미국 인구 컨센서스에 따르면 등록인구가 2020년 기준으로 1만 3천 명이 채 안된다. 여기서는 외계인을 실험한다는 51 구역이 가까워서인지 UFO을 보았다는 것으로 유명한 장소가 있다고 한다. 중간에 들러 구경할 만한 곳은 육표를 파는 곳이다. 스토어앞에 외계인 상을 크게 세워놓고 테마를 외계인 져키 스토어로 오픈하여 성업 중이다.
*ALIEN FRESH JERKY STORE 주소 :72302 Baker Blvd, Baker, CA 92309
*웹사이트 : https://www.alienfreshjerky.com/
일단 베이커에 다다르면 라스베이거스는 1시간만 조금 더 가면 된다. 45분여를 가면
PRIMM
지역이 나온다. 네바다와 캘리포니아를 가르는 상징적인 지역이다. PRIMM을 지나면 네바다 STATE이다. PRIMM을 지나가기 전에 마지막 복권판매소가 있다. 네바다는 복권을 판매하지 않기에 복권을 살려는 네바다 주민들은 이곳 PRIMM이나 네바다 이웃 STATE인 유타를 방문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PRIMM도 들러서 휴식을 취해도 된다 큰 주유소와 먹거리 파는 가게, 스타벅스 그리고 지금은 손님이 적게 드나드는 생기를.잃어버린 듯 낡아보이는, 양 방향에 자리 잡은 두 호텔이 있다. 이곳에는 한때 크게 잘나가던 아웃렛도 있었지만 2023년 9월 현재 문을 닫은 것 같다. PRIMM지역에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 쪽에 각각 자리잡은 호텔 중 WHISKEY PETE'S RESORT라는 호텔에 들러보자. 낡은 호텔에 구식느낌 나는 슬롯머신이 보여서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여기는 미국의 역사적인 명물이 전시되어 있다. 유쾌한 주제는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꽤나 유명한 사건이다.
보니 앤 클라이드 케이트 어웨이 카 (BONNE AND CLYDE GATEAWAY CAR)가 전시되어 있다. 두 커플은 대공황을 거치던 가난한 미국의 시절, 갖은 강도행각과 살인을 저지르다 차에서 엄청난 총기난사를 받고 죽었다. 그때 두 커플이 타고 도주하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이들의 행위는 잘못된 것이었지만 가난했던 미국의 시대상과 어우러져 이들이 벌인 일들이 다소 미화되어 영화가 되고 회자되기도 한다.
*WHISKEY PETE'S RESORT 주소: 100 W Primm Blvd, Primm, NV 89019
*보니 앤 클라이드 관련 영화 : 우리에겐 내일은 없다. (1967년) - 보니와 클라이드의 만남에서 죽음까지가 그려져 있는 영화.
PRIMM에서 LAS VEGAS는 BAKER에서 PRIMM까지 거리와 비슷하게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가는 길에 또 한 번 들러야 할 명소가 있다. 대체로 최근에 유명해진 SPOT이다.
SEVEN MAGIC MOUNTAINS
이다. 라스베이거스 쪽으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멀찍이 형형 색색의 돌이 쌓여 탑을 이루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보는 이에 따라 이게 뭐야~라고 할 수 있지만 사진을 찍으면 제법 잘 나온다. 핫 스팟임을 부인할 수 없다.
세븐 매직 마운틴은 유명한 스위스 예술가인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기 다채로운 컬러를 입혀 대규모 공공 예술 작품인 세븐 매직 마운틴(Seven Magic Mountains)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네바다(Nevada)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외곽 사막을 전시회장소로 확정, 현지에 바위로 구성된 30~35피트 높이의 바위를 형광색을 칠하고 쌓아서 만든 예술 작품이다.
*SEVEN MAGIC MOUNTAINS 주소 :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054
입성!
간단히 사진놀이를 마친 후 30분을 더 달리면 드디어 라스베이거스 MAIN입구가 보인다. 아, 유명한 메인 스트립이라고 하는 요즘 핫한 라스 베가스에 위치한 호텔들이 즐비한 성지에 들어가기 전 도로를 달리다가 만나는 여러 호텔들이 있다. 금장을 두른 듯한 찬란한 골드컬러를 뒤집어쓴 SOUTH POINT HOTEL을 지나치고 몇 분을 더 달리면 양쪽으로 퍼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웰컴을 날리는 듯한 여럿 호텔들이 보인다. 타고가는 15번 북쪽 도로에서 RIGHT TURN으로 들어가야 소위, 본방이다. 왼쪽에도 호텔들이 몇몇 개 있지만 진정한 구경거리는 오른쪽으로 꺽어들어가야 한다.
드디어 매인스트릿 라스 베가스에 도착한다.
주차장: 최근 들어, 코비드 이후 메인스트릿의 호텔들은 거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 대략 4시간까지 $15, 24시간은 $23 , 지정된 호텔에 스테이 할 경우 24시간 $18-$19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된다. 제일 좋은 아이디어는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호텔에 머물 경우 차를 주차하고 뚜벅이로 걸어 다니는 것이다. 하루에 만 5 천보는 무난하게 넘는 운동을 하게 된다.
라스베이거스는 구 라스베가스와 신 라스베이거스로 나뉘어서 본다. 원래 전성기였던 지금의 구 라스베가스는 원래 라스베가스의 오리지널 전성기를 이루었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신 라스베가스로 명성이 넘어온 상태이다. 젊은이들의 성지이자 다수의 관광객들이 즐기는 메인 스트릿이란 라스베이거스 대로(Las Vegas Boulevard)에 잇는 스트립을 따라 놓여 있는 길로, 한쪽 끝에는 스트라토스피어 타워(Stratosphere Tower)가, 다른 한쪽 끝에는 MGM 그랜드(MGM Grand)가 있다. 이 양쪽 호텔 을 끝으로 삼아 안쪽을 따라 약 거의 3마일에 걸쳐 뻗어있는 거리 안을 메인 스트릿이라고 한다. 이곳은 유명한" WELCOME TO LASVEGAS"라는 간판의 본거지기도 하다. 매인 스트릿에 있는 호텔들은 미국 공휴일이 되면-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은 제외하고- 발 디딜 틈 없이 호텔이 꽉꽉 찬다. 호텔마다 관광객들을 위해 펼쳐지는
공짜쇼
도 잘 살펴보면 볼만한다.
많은 호텔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공짜쇼 관련 호텔만 추려보자.
#CIRCUS CIRCUS : 라스베이거스의 역사가 돼버린 호텔이다. 1968년도에 오픈한 호텔은 이제는 많이 낡아서 사람들이 그리 즐겨 찾지는 않는다. 호텔비는 저렴하다. 하지만 이곳은 호텔 이름처럼 공짜로 서커스 쇼를 해준다. 저글링, 곡예, 균형 잡기 등 볼거리가 제법이다. 특별한 서커스쇼를 공짜로 볼 기회이다.
서커스 free show schedule 및 예약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FOUNTAIN AT BELLAGIO)
벨라지오는 호텔내부에도 구경할 것이 제법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천장에 장식되어 있는 글라스공예가 볼 만하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절마다 테마를 달리해 꽃으로 한 공간을 장식해 놓았는 데 무척 그랜드 하고 아름답다. 사진 찍기 좋다.
벨라지오의 분수쇼는 스케줄의 차이가 약간 있기는 하다. 대체로, 오후 3시부터 8시 사이 30분 간격으로 , 오후 8시부터 미드나이트까지 15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물의 향연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아름답다 못해 압도적으로 감동스럽다. 노래의 일정 구간 클라이맥스를 따라 물의 댄스는 눈이 즐겁다.
벨라지오 분수쇼 시간 스케줄 및 노래 리스트:
https://www.feelingvegas.com/bellagio-fountain-show-times-song-list/
#패션쇼 구경 : FASHION SHOWS AT THE FASHION SHOW MALL
쇼핑을 좋아하거나 패션쇼에 관심이 있다면 구경할 만하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사이에 12PM-5PM까지 열린다. 실제로 몰 안에 약 250여 개의 스토어가 입점되어 있어 윈도 쇼핑을 할만하다. 그 외에 맛집이나 간단히 끼니를 떼울 수 있는 푸드 코트도 있다.
더 패션쇼 몰 주소 : 3200 Las Vegas Boulevard South, Las Vegas, NVLas Vegas, NV 89109
#WYNN호텔의 최첨단 쇼 LAKE OF DREAMS
라스베이거스에 쇼치고 가장 최첨단 쇼이다. 무료로 보는 것 치고는 눈요기가 찬란하다. 최첨단 사운드스케이프와 조명이 수천 개의 LED 조명, 다채로운 인형극, 90피트 폭포, 그리고 놀라운 음악 사운드트랙이 이용되어 만들어진다. 쇼는 해 질 녘 이후 매 30분마다 있다. 관람 장소는 윈 라스베이거스 안, 파라솔 다운 칵테일 라운지인 레이크사이드 그리고 SW 스테이크하우스의 파티오에서 볼 수 있다. 참고로, 혹자들은 코비드 19 이후 쇼가 다소 축소되어 이전만큼 큰 쇼는 아니라고 한다.
윈 호텔 웹사이트:
https://wynnlasvegas.reservationstays.com/
#프레몬트 스트리트 VIVA VISION
이곳은 구 라스베이거스 시가지에서 있는 쇼이다. 지금은 신 라스베이거스에 명성이 많이 뺴앗기기는 했지만 오랜 세월 라스베이거스를 즐겨온 OLD TIMER들이나 해외 관광객들은 끊임없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은 프레몬트 스트리트에 외부천정에 세계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을 설치하여 은하계, 디지털 아트, 해양 이미지의 볼거리를 공연한다. 그리고 이것은 크게 약 세 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야간 오락, 슬롯질라 짚라인등이다.
프레몬트 스트리트 비바 비전 스케줄 :
https://vegasexperience.com/calendar/event/viva-vision-light-shows-schedule/
#베네시안 호텔 STREETMOSPHERE
베네시안 호텔은 이태리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다. 팔라조 호텔과 자매인 베네시안 호텔은 스트리트모스 피어라는 무료쇼가 있다. 호텔 내부에 ST. MARK광장에서 오페라가수들, 댄서, 저글링 광대등의 공연 등이 약 15분 정도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태리의 낭만을 간접 체험한다. 곤돌라를 타고 노 젓는 사공의 멋진 오페라를 듣는 유로 경험도 아깝지 않다.
베네시안 호텔 무료 공연 정보:
https://vegasfoodandfun.com/streetmosphere-venetian/
#시져 팰리스 호텔의 FALL OF ATLANTIS
오래전 그리스 카다시안 집안의 흥망을 묘사한 쇼이다. 시간 맞춰 보기가 정말 쉽지는 않다. 시져스 팰리스 호텔은 THE FORUM SHOPS라는 거대한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다. 이 쇼핑몰 내에서 진행되는 쇼이다. 화려한 빛과 사운드, 로봇의 작동으로 물체가 움직이는 큰 인형극을 보는 느낌이다.
SHOW 장소 주소 : G-25,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포럼 샾 내
공연시간 목요일-일요일 12PM-8PM사이 정각에 공연된다.
라스베이거스는 이 무료 공연 외에도 메인스트리트를 작정하고 걷고 있으면 각각의 호텔들의 특성들이 있다. 여기에 소개하지 않았지만 플라밍고 호텔에서 플라밍고를 구경한다던지 뉴욕뉴욕 호텔은 호텔바깥이 뉴욕의 유명한 브루클린을 연상시킨다. 호텔자체도 뉴욕 스럽다. 바깥으로 오픈되어 있는 BAR에 앉아서 시원한 음료수를 한잔하고 싶은 평화로운 도심의 공원느낌을 받는다.
최근에 업데이트된 PARK MGM호텔도 이태리의 식당가들을 미니미니하게 만든 느낌이다. 도로 건너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MNM 초콜릿 샾도 있다. 이 외에도 시간을 가지고 많이 걸어 다닐 각오를 하고 스트리트를 걸으면서 각각의 호텔을 들어가서 구경하길 바란다. 운동도 되고 사람구경에 호텔의 각각 다른 테마를 구경할 가치가 있다.
다음에는 라스베이거스의 맛집을 모아 모아 소개해드리겠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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